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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WW2010 개막, "국내외 인기 방송 콘텐츠가 한자리에!"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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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9-01 14:46:54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제방송영상견본시2010'(이하 BCWW 2010)이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식을 개최하고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개막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박선규 차관,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 정병국 국회의원, 배우 전인화를 비롯해 KBS, MBC, SBS 등 국내 대표 방송자의 주요 인사 및 Arjen Van Mierlo Endemol Group 사장 등 다양한 해외 제작사들의 참여 속에서 치뤄졌다.


    1회부터 꾸준한 성장을 보이며 아시아 최대 방송 콘텐츠 마켓으로 자리매김한 BCWW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55개국의 220여개 전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뤄진다.
     

    특히 국내에서는 KBS, MBC, SBS, EBS 등 지상파 4사를 비롯해 초록뱀미디어, 그룹에이트, 삼화네트웍스 등 주요 제작사들이 전시사로 참가하며, 해외에서도 BBC, NHK, CCTV는 물론 엔데몰, AETN 인터내셔널, ITV 스튜디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등 유럽의 굵직한 제작사들이 참여해 최신 드라마, 다큐멘터리, 방송 포맷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최근 전 세계 콘텐츠 업계의 트렌드 3D 입체영상 특별관도 운영된다. 3D 특별관에서는 TV, PC, 게임기 등 3D 입체영상을 구현하는 영상 기기들의 연이은 등장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3D 입체영상 관련 국내의 콘텐츠와 기술의 현황과 미래를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유럽 11개국 13개 업체, 중동 및 아프리카 8개국 9개 업체, 중국 7개 업체, 말레이시아 6개 업체 등의 공동관, 삼지애니메이션, 아이코닉스 등 국내 애니메이션 업체 다수가 참가하는 애니 공동관 등이 운영된다.

     

    ▲ 문화체육관광부 박선규 차관


    문화체육관광부 박선규 차관은 "그동안 BCWW는 전세계 콘텐츠 관계자들과 함께 국제적 흐름을 파악하고 공유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왔다"며, "이번 BCWW2010 역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자리라 생각한다. 국내외 관계자 모두가 함께 즐길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BCWW 2010'은 오는 3일까지 코엑스 3층에 위치한 D홀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각각 개최되었던 'BCWW 2010'과 '모바일 콘텐츠 2010 컨퍼런스&어워드'가 'ITS CON'이라는 이름으로 통합 개최되어 전 장르를 아우르는 종합 행사로 진행된다.

     

    ▲ 개막식 이후 3D 체험관을 찾은 정병국 의원과 배우 전인화
     
    ▲ 3D 체험관에는 영상,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 KBS, MBC, SBS 등 국내 주요 방송사를 만나볼 수 있다
     
    ▲ 해외 방송사 및 콘텐츠 제작사들도 참여하고 있다
     
     
    ▲ 첫 날 최근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빵왕김탁구'의 주인공들도 만나볼 수 있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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