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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고나, "아오이소라와 함께한 즐거운 유저 간담회"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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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8-27 14:57:09

     

    라이브플렉스가 27일 합정동에 위치한 서교호텔 별관에서 '드라고나 온라인' 유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개그맨 김준호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드라고나'의 홍보모델인 '아오이소라'도 함께 참석해 행사장을 찾은 200 여명의 유저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라이브플렉스의 정재목 본부장은 오는 9월 2차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드라고나 온라인'의 특징과 추가되는 신규 콘텐츠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라고나 온라인'은 이번 2차 클로즈베타테스트에서 '힘의 대전 시스템'을 새롭게 추가하고, 이전 테스트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각종 편의 시스템을 보강해 길드, 우편 시스템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는 '드라고나 온라인'의 신규 영상도 공개됐다. 이번 신규 영상은 '드라고나'의 마을과 필드, 빙의 시스템을 활용한 전투 장면을 담고 있으다. 또한 마지막에 오픈베타에서 추가될 신규 종족 '캣차'의 남자 캐릭터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드라고나'의 게임 소개 이후, 홍보모델인 '아오이소라'의 무대인사가 이어졌으며, 간단한 질의응답과 함께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아오이소라'는 전날인 26일 '드라고나'의 비공개 캐릭터 '캣차' 의상과 게임 내 NPC 신시아의 이미지를 담은 화보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드라고나 온라인'은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2차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진행한 후, 연내에 오픈베타테스트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라이브플렉스의 정재목 본부장은 "1차 테스트에서도 많은 것을 준비해 놓고 보여드리지 못해서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 2차 테스트에서는 더욱 완성도 높아진 드라고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 (우)라이브플렉스 정재목 본부장

     

    다음은 라이브플렉스 정재목 본부장과의 일문 일답이다.

     

    - 오토를 방지할 대비책이 있는지?

    많은 게임들이 오토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드라고나는 오토에 대한 다양한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게임 서비스를 어떻게 진행하는 것인가 하는 부분이다. 운영자부터 개발자까지 모두 노력해 최적화된 서비스를 진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 근접 캐릭터가 약하다는 의견이 많은데

    유저들의 의견에 많은 부분을 확인하고 있다. 이번 2차 테스트에서 이전과는 달리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오픈 서비스 이후에 근접 캐릭터도 추가할 예정이며, 스킬의 추가로 근접 캐릭터에 대한 밸런스를 조정할 예정이다.

     

    - 향후 아이오소라와 함께하는 프로모션이 더 있는지?

    회사의 정책이나 마케팅 방향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 유저들의 반응을 보고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

     

    - 힐러계열의 캐릭터가 없고, 탱커의 존재감이 없는 느낌이다

    힐러에 관한 질문을 많이 받아왔다. 오픈 이후 공개될 신규 캐릭터가 힐러 계열의 역할을 할 것이다. 가디언 클래스가 탱커에 조금은 떨어진다는 의견도 있는데, 이번 2차 클로즈베타테스트부터 달라진 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특별히 준비하고 있는 아이템이 있는지?

    서버에 성이 4개가 존재한다. 오픈 이후 하나의 성이 열리고, 이 성의 성주만이 용으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는 아이템을 소유하게 된다. 이와 같이 특별한 아이템을 현재 구상 중에 있다.

     

    - 드라고나만의 색깔을 살릴 수 있는 콘텐츠가 있다면?

    만렙 콘텐츠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우리는 이것을 RvR에서 해결하기 위해 많은 고심을 하고 있다. 힘의 대전과 같은 시스템부터 FPS게임을 즐기는 듯한 시스템까지 다양한 RvR 시스템을 고민하고 있다. 이번 2차 클로즈베타테스트에서 가장 먼저 선보여질 힘의 대전에 많은 의견을 주시면 좋겠다.

     

     
    ▲ 댄스팀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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