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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JYP와 손잡고 글로벌 시너지 창출한다!"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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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8-19 17:27:00

     

    엔씨소프트가 19일 자사의 R&D센터 오디토리엄에서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콘텐츠 제휴 협악식 'Creative Collaboration'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엔씨소프트 글로벌비즈니스센터 김택헌 전무와 JYP엔터테인먼트의 정욱 대표, 박진영 프로듀서 그리고 그룹 missA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은 세계시장에서 게임과 음악산업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엔씨소프트와 JYP엔터테인먼트가 양사의 창의력을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엔씨소프트의 김택헌 전무는 "엔씨소프트와 JYP는 이미 아이온과 원더걸스를 통해 공동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함께 한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앞으로도 JYP와 협약을 통해 글로벌한 콘텐츠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정욱 대표는 "엔씨소프트와 JYP는 두려움없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 양사는 함께 세계로 나갈 수 있는 콘텐츠를 함께 진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에서 원더걸스를 재해석해 좋은 반응을 얻은 것과 같이 'miss A' 역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 5월 원더걸스의 신곡 출시와 동시에 온라인게임 '아이온'에 신곡 음원과 안무, 의상을 등장시키는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해 새로운 놀이문화로 주목 받았다.


    현재 아이돌 그룹 missA의 차기 활동에 대한 공동 프모로션을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기획 단계부터 협력 체계를 글로벌하게 확대해 갈 계획이다. 해외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과 원더걸스, missA, 2PM등의 글로벌 아티스트간의 마케팅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취지이다.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 "원더걸스와 아이온의 만남은 새로운 수익의 창출이라는 것보다는 가상세계에서 새로운 모습을 시도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앞으로는 더욱 과감하게 많은 시도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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