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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2010, "세계인의 게임축제 3일간 대장정 돌입"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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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6-16 13:57:19

    세계인의 게임축제 'E3 2010'이 6월 15일(현지시간) 개막하며 3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LA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E3 2010'에는 약 300개 업체들이 참가하여 신작 게임은 물론 다양한 행사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1995년 첫 개최된 E3는 소니, 닌텐도, 세가 등의 업체에서 각각 새 게임기 발표를 해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에도 각 업체별로 E3를 통해 신작 혹은 차세대게임기 등 중대발표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2007년 일반 관람객의 참관이 불가능한 미디어와 비즈니스 중심으로 개편, 2008년까지 축소되어 운영되어 게임업계와 게임팬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독일 게임컨벤션이 세계적인 게임쇼로 부상하는 등 입지가 축소되자 2009년부터 다시 관람객 위주로 바꿔 열리기 시작했다.


    지난 2009년에는 216개의 참여업체와 41,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았으며, 올해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닌텐도는 물론 한국업체 넥슨과 블루홀스튜디오 등 약 300개 업체 참여하고 있어, 약 6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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