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인텔, 초등학생에 맞춘 ‘컨버터블 클래스메이트 PC’ 발표


  • 방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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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4-08 13:28:44

    인텔은 서울 소공동 서울프라자 호텔 메이플 룸에서 인텔 컨버터블 클래스메이트 PC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는 인텔 러닝 시리즈의 일환으로 개발된 기존 클래스메이트 PC를 개선한 제품이다.

     

     

    인텔 컨버터블 클래스메이트 PC는 인텔 아톰 N450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다. 컨버터블 크래스메이트 PC는 미래형 e-러닝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우리나라에선 대우루컴즈를 통해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인텔 컨버터블 클래스메이트 PC는 터치 스크린을 적용한 태블릿 형태를 가져 e-리더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180도 회전되는 모니터는 터치 스크린 및 웹캠을 보다 손쉽게 쓰도록 돕는다. 또 감지 센서를 내장해 알아서 화면을 수직 또는 수평으로 보여준다.

     

     

    어린이 눈 높이에 맞춰 설계한 것이 인텔 컨버터블 클래스메이트 PC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물을 흘려도, 충격을 줘도 잘 망가지지 않으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키보드는 방수 보호 및 위생 처리가 되어 있다. 어린 학생들에 맞춰 고무 재질로 손잡이를 처리하고 조개 모양으로 디자인하는 등 차별화를 꾀했다.

     

    인텔 컨버터블 클래스메이트 PC는 인텔 아톰 N450 프로세서를 달아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기존 아톰 N270 기반 넷북보다 평균 소비 전력이 20% 낮다.

     

    학습 관리 시스템을 통한 소프트웨어와 에코시스템에서도 차별화를 뒀다. 에듀케이션 쉘 솔루션을 이용해 학습 목적에 맞춰 바탕화면을 바꿀 수 있다. 유해 정보에 대한 보안 및 관리 기능, 도난 방지 기능도 마련되어 있다. 인스턴트 콜라보레이터 소프트웨어를 쓰면 다른 사람들과 파일 및 스크린을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인텔은 러닝 시리즈의 일환으로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며 소프트웨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할 뿐 콘텐츠를 직접 제공하진 않는다.

     

     

    톰 번스(Tom Burns) 콘텐츠&서비스 인텔 월드 디렉터는 컨버터블 클래스메이트 PC에 대해 "한국은 PC 보급률이 가장 높은 나라이며 인터넷 환경 또한 잘 발달해 있다. 인텔 컨버터블 클래스메이트 PC는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이용하는 데에 있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충분한 시장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일도 (idroom@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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