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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온라인의 대표 브랜드 노리는 '프리스타일' 이번엔 축구다!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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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3-30 14:55:51

     

    JCE가 30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신작 축구게임 '프리스타일 풋볼'과 송인수 신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0년 JCE의 비전과 향후 프리스타일 브랜드의 전략에 대해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리스타일 풋볼'은 각기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서로 협동하여 승리를 이끌어내는 '프리스타일'의 정신을 이어받아 '프리스타일'을 탄생시킨 TT 스튜디오가 4년간의 개발 끝에 탄생한 작품이다.

     

    송인수 대표는 "스포츠게임의 시장 점유울은 현재 10% 미만의 작은 시장이지만, 스포츠게임이 앞으로 20%까지 성장할 가능성을 믿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프리스타일 풋볼은 대표 선임 이후 첫 작품이라 거는 기대가 더욱 크다. 프리스타일이 온라인 스포츠게임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다"고 말했다.

     

    ▲ JCE의 송인수 대표


    '프리스타일 풋볼'은 한 명의 유저가 한 개의 캐릭터를 조작하여 6명 이상이 같은 팀을 구성, 자기 팀 멤버들과 협동하면서 팀플레이로 다른 팀과 시합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축구게임이 감독의 입장에서 게임을 운영하는 것과 달리 축구장을 뛰는 선수의 관점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프리스타일 풋볼'은 관중 오케스트라를 활용하여 길거리 느낌을 살린 힙합 음악과는 달리 웅장한 느낌을 살렸으며, 학교 운동장이나 연병장 같은 축구에 대한 추억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맵도 준비되어 있다.


    캐릭터와 축구공의 물리를 따로 적용시켜 좀 더 현실적이고 세련된 액션을 구현했다. 또한 전원 공격, 전원 수비 등 토탈사커를 추구하는 ‘프리스타일 풋볼’은 오프사이드, DF중거리슛, 패스컷 등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프리스타일 풋볼'은 자동 매칭 시스템으로 유저와 비슷한 실력자와 대결을 할 수 있으며, 지역연고제, 빅매치, 시즌제 경기 일정, 연봉 협상 등 프로 축구선수가 같은 일정으로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프리스타일 풋볼'은 기존 '프리스타일' 경험 유저의 복귀와 함께 스포츠 장르 내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며 '프리스타일 풋볼'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시킨다는 계획이다.


    '프리스타일 풋볼'은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최종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한 이후, 월드컵이 시작되는 여름 오픈베타테스트를 걸쳐 오는 3분기에는 상용화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다음은 '프리스타일 풋볼'에 관한 일문일답이다.


    Q 게임에서 지원하는 시점은 한 가지 뿐인지?
    A 현재 탑뷰, 액션뷰, 사이드뷰 등 3가지 관점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향후 오픈베타테스트에는 좀 더 다양한 관점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Q 그동안 풋살 스타일의 축구게임이 성공하지 못했는데
    A 축구게임을 개발하는데 어렵다는 것은 알고 있다. 프리스타일 풋볼을 개발할 때 드리블, 패스 등 세세한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


    Q 선수들을 활용한 라이선스
    A 라이선스 부분에 대한 가능성은 항상 열어두고 있다. 프리스타일과 같이 유저들에게 재미를 먼저 선사한 뒤 향후 원더걸스와 같은 라이선스는 물론 프로 축구선수들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검토하고 있다.

     

    Q 상용화 모델은 어떻게 잡고 있는가?
    A '프리스타일'과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다. '프리스타일' 상용화 모델이 잘 설계된 편이라 장점은 계승하고 단점은 보완할 예정이다.


    Q 월드컵 시기에 맞춰 출시할  예정인가?
    A 월드컵 시즌을 타겟으로 개발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게임의 완성도다. 만족할 만한 완성도가 나오지 않는다면 오픈베타테스트 일정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Q 골키퍼 시스템은 어떤 방식인지?
    A 클베 버전에서는 AI로만 진행이 된다. 아직까지 유저들의 피드백 등 여러 방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향후에는 유저들이 직접 골키퍼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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