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인터뷰

세븐소울즈, '짜릿한 손맛과 복불복 잭팟의 재미까지!' 공개 임박


  • 이승희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0-03-29 17:14:15

     

    NHN은 29일 섬성동 오크우드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세븐소울즈' 게임 소개와 향후 일정을 공개했다. '세븐소울즈' 온라인은 오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프리오픈베타테스트를 진행하고, 4월 12일 오픈베타테스트(이하 OBT)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세븐소울즈'는 무협게임 DO온라인을 개발한 씨알스페이스의 신작으로 동양 고전과 서양 판타지를 혼합한 성인용 MMORPG로 잭팟 시스템과 같이 운에 따라 게임진행을 반전시키는 성인 콘텐츠와 매주 펼쳐지는 전쟁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NHN 서현승 그룹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븐소울즈는 퍼블리싱 명가로 거듭날 NHN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오랜 시간에 걸쳐 탄생된 세븐소울즈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후 씨알스페이스 오용환 부사장은 "세븐소울즈는 씨알스페이스에 있어 중요한 프로젝트다. 씨알스페이스의 모든 노하우를 이용해 개발한 세븐소울즈의 향후 행보에 많은 질책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하며, '세븐소울즈'의 기본적인 시스템과 향후 OBT를 통해 공개될 신규 콘텐츠에 대해 설명했다.


    '세븐소울즈'는 OBT를 통해 그동안 테스트를 통해 호평을 받은 바 있는 타격감과 호쾌한 전투 플레이는 더욱 강화하여 특유의 액션을 더욱 박진감 넘치게 표현해 냈으며, 잭팟과 복불복 시스템 등 미니게임들의 재미도 한층 강화했다.


    또한 파티 플레이를 강화한 '인던 시스템', 단조로운 캐릭터 전투 구조를 보완하고 세계관을 담은 TCG형태의 콘텐츠 '7혼 시스템', 소수의 길드가 토너먼트를 벌이는 '길드전쟁'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은 씨알스페이스 오용환 부사장과 NHN 서현승 그룹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좌)NHN 서현승 그룹장과 (우)씨알스페이스 오용환 부사장


    Q 게릴라 테스트 때 문제점이 발견되었는데
    A 게릴라 테스트 때는 게임의 내부적인 문제보다는 웹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적용했던 것에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이는 오픈을 하면서 수정 완료될 것이다.


    Q 전쟁 시스템에 대해
    A 길드전쟁 시스템은 오픈베타테스트 때 선보여질 것이다. 길드 시스템과 용병 시스템은 바로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어느정도 길드의 규모가 확장이 된 후 공성전과 같은 대규모 PvP를 선보일 것이다.


    Q 현재 준비 중인 보안 시스템
    A 기본적으로 한게임이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이 적용될 것이다. 지속적으로 해킹과 관련된 부분은 살펴볼 것이다. 게임 내부적인 보안시스템은 유저들에게 일정 시간마다 알려주는 시스템과 질문을 던져 오토를 판가름하는 시스템도 오픈베타테스트 때 선보일 것이다.


    Q 특별한 성인용 콘텐츠가 있다면?
    A 게임을 개발함에 있어 성인층을 타겟으로 잡고 개발하지는 않았다. 게임 개발에 있어 모든 콘텐츠와 전투의 리얼함을 위해 19세 이상으로 잡고 개발을 했다. 행운의 느낌을 주는 잭팟 시스템 등이 있을 뿐 선정적인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Q 4번째 신규 캐릭터에 대해
    A 4번째 종족은 여자 캐릭터이고, 디버프와 같은 보조 클래스가 될 것이다. 파티가 주를 이루는 인던과 공성전 등에서 많은 인기를 누릴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Q 구체적인 부분 유료화 정책에 대해
    A 캐시 아이템의 병폐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밸런스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캐시 아이템을 선보일 것이다.


    Q 해외진출 상황은?
    A 현재 세븐소울즈는 대만, 홍콩, 마카오에 이어 유럽 시장 등과 계약이 체결된 상태이다. 또한 4월 중으로 러시아와도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Q 만렙 콘텐츠는 어느 정도 준비 중인지?
    A 현재 만렙 콘텐츠는 인던을 위주로 준비 중이다. 50레벨까지 선보일 오픈베타테스트 이후 55레벨 인던까지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또한 길드전쟁과 공성전 등과 같인 대규모 전쟁 시스템으로 유저간의 커뮤니티를 살릴 수 있는 콘텐츠도 선보일 것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491571?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