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솔루트코리아는 여의도 63시티 터치 더 스카이에서 미니 PC 지아다(Giada) 시리즈의 국내 론칭 행사를 가졌다.

 

그래픽 카드, 게이밍 입력장치 등을 유통하는 업체로 잘 알려진 앱솔루트코리아가 미니 PC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니 호기심이 동한다. 행사가 끝난 뒤 앱솔루트코리아 강진 회장에게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았다.

 

아래는 강진 회장 및 실무진과의 일문일답이다.

 

Q : 지아다 미니 PC 제품군의 가격이 궁금하다. 시장 출시 가격은 어느 정도인가?
A : 아직까진 확실히 가격이 정해지지 않아 이 자리에서 말해주긴 어렵다. 최대한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책정할 것을 약속드린다.

 

Q : 전국 무료 방문 A/S를 해 준다는 점이 눈에 띈다. A/S망은 어느 업체가 맡고 있나?
A : 동방 시스템즈란 곳이다. 현재 TGIC 쪽 A/S를 맡고 있는 업체다. 규모가 탄탄하고 믿을 만해 지아다 미니 PC의 출장 서비스를 맡겼다.

 

Q : 지아다 브랜드가 아닌 OEM으로 판매되는 제품이 혹시 시장에 있는가?

A : 지아다는 미니 PC 쪽 OEM 사업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 브랜드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지아다 브랜드로 꾸준히 제품을 선보일 것이다.

 

Q : 지아다는 미니 PC 뿐 아니라 부품 쪽도 취급하는 것으로 안다. 그래픽카드 등 PC 부품 쪽의 국내 시장 진출은 혹시 계획하고 있나? 앱솔루트코리아가 유통할 예정은?

A : 국내 시장 진출 계획은 하고 있다. 다만 시장 파트너를 따로 생각해 두진 않았다. 현재까지는 앱솔루트 측과 지아다 미니 PC에 대한 계약을 맺었을 뿐이다. 지아다는 열려 있으니 누구든지 노크하길 바란다.

 

Q : 제품에 운영체제가 설치되어 있지 않는 것 같다. 일반 사용자는 설치하기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이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A : 미니 PC의 특성상 대부분의 제품에 ODD가 달려 있지 않아 사실 운영체제 설치가 쉽지 않다. ODD를 묶어 판매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운영체제를 뺀 이유는 소비자 가격 부담을 최대한 낮추기 위한 것이다. 요청한다면 A/S 망을 통해 운영체제를 설치할 수 있도록 서비스 업체에 교육 중이다.

베타뉴스 방일도 (idroom@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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