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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 4월 오픈! "스타2 붙어보자"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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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3-17 17:12:55

    윈디소프트가 17일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인텔 e스타디움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해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이하 COHO)의 향후 일정을 공개했다.


    지난 2009년 11월 첫 공개된 'COHO'는 그동안 수 차례의 테스트를 걸치며 완성도를 높여왔다. 'COHO'는 4월 중에 오픈베타테스트에 돌입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전략 시뮬레이션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의 온라인 버전을 모든 유저들에게 서비스할 예정이다.


    윈디소프트의 김경철 해외사업부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COHO를 4월 중 모든 유저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그동안 많은 테스트를 걸쳐 완성도를 높인 COHO는 국내 전략 시뮬레이션 시장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윈디소프트의 김경철 해외사업부 본부장


    'COHO'는 먼저 오는 3월 말 '프리미엄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원작인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패키지 유저 및 'COHO' 하드코어 유저들을 위해 마련된 '프리미엄 테스트'는 게임을 가장 잘 아는 고객의 니즈를 맞추기 위해 우선 공개하는 것이다.


    'COHO'는 이후 4월 초 약 1주일간의 '프리오픈베타테스트'를 걸쳐, 4월 중으로 오픈베타테스트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프리오픈베타테스트'에서는 닉네임 선정, 레벨 이벤트 등을 통해 좀 더 쉽게 'COHO'에 다가갈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COHO'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오픈베타테스트에서 선보일 콘텐츠도 공개했다. 오픈베타테스트에서는 기존보다 더욱 갈역해진 시나리오 모드와 영상을 이용한 튜토리얼의 강화, 영웅 아이템 및 대전 맵이 추가되며, 군사 아이템 역시 더욱 보강되어 등장한다.


    'COHO'는 수준 높은 게임성을 바탕으로 오픈베타테스트와 동시에 PC방 서비스를 강화하고, 대중성을 확보한 후 향후 e스포츠로 확대하여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국민 전략 시뮬레이션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4월 오픈베타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COHO'는 지속적으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국내 온라인 전략 시뮬레이션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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