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대표이사 사이키 쿠니아카, www.buffalotech.co.kr )가 27일, 별도 소프트웨어 엎이 하드웨어적으로 암호화 기능을 제공하는 외장HDD ‘드라이브스테이션(모델명:HD-CXU2)’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드라이브스테이션 HD-CXU2 시리즈는 암호화 설정을 해 두면 패스워드를 모르는 다른 사용자가 파일 접근이 불가능해 보안 및 유출, 의도하지 않은 수정 등을 예방할 수 있으며, 하드웨어 방식으로 소프트웨어 방식에 비해 빠른 처리 속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

 

또 ECO 매니저를 이용한 전력 관리프로그램 및 PC연동 자동전원차단 기능을 탑재해 사용하지 않을 때의 불필요한 전력소비를 최소화시켰다고 버팔로 측은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버팔로만의 ‘터보 USB(Turbo USB)’ 기능을 이용하면 최대 20% 빠른 전송이 가능하며, AES 256bit를 지원하는 별도 보안 소프트웨어(Secure Lock +Guard)도 함께 제공해 더욱 안전한 파일 및 데이터 보호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버팔로 해외사업 총괄담당 이나바 사토시 이사는 “이번 신제품은 고용량의 신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을 뿐만 아니라 하드웨어 기반 암호화 기능을 추가해 데이터보안 기능도 크게 강화한 제품”이라며 “에너지 절전 기능과 터보USB 기능 역시 사용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라이브스테이션 HD-CXU2 시리즈는 1TGB, 1.5TGB 및 2TGB 용량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TB가 12만 9,900원, 1.5TB가 19만 9,000원, 2TB가 34만9,000원이다.

 

▲ 하드웨어 암호화 기능을 갖춘 버팔로 드라이브스테이션 HD-CXU2 시리즈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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