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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마크코리아, 프린팅 서비스 강화 나선다


  • 방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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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9-29 13:43:57

    렉스마크코리아(대표 정영학)는 정보통신 장비 유지보수 전문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프린팅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렉스마크코리아는 MPS 서비스의 유지 및 관리 분야 파트너사들과 제휴를 체결,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렉스마크코리아가 이처럼 서비스 강화에 나선 이유는 자사에서 직접 제공하고 있는 고객지원 서비스를 강화함은 물론, 유지보수 전문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중소기업부터 엔터프라이즈까지 전 영역을 커버하는 프린팅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국내 기업용 프린터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 같은 서비스 강화에 따라 렉스마크코리아는 프린터 및 복합기 제품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계약 기간 동안 고객의 사무실이나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수리하는 ‘LexOnsite’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방 사무소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고객들을 위해 은행 및 증권사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사들과도 제휴, 원스톱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는 인프라스트럭쳐를 갖추었다.

     

    렉스마크코리아 프린팅 솔루션&서비스 부서 매니저인 우주화 이사는 “제휴를 체결한 파트너사들은 다양한 글로벌 IT 기업의 서비스 경험을 통해 효율적인 운영관리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렉스마크코리아의 프린팅 솔루션 서비스 사업이 앞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렉스MPS’와 ‘렉스Control’ 솔루션을 통해 국내 기업용 프린팅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렉스마크코리아는 이번 서비스 강화를 계기로 현재 금융, 보험, 유통 등 다양한 기업군에서 MPS 서비스 성공사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exMPS’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국내 금융기업의 한 관계자는 “토너 부족이나 하드웨어의 이상 등 문제가 발생했을 때 다양한 서비스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신속하게 확인, 조치할 수 있어 사무환경을 관리하기가 편리해졌다”고 전했다. 또한 ‘LexControl’을 도입해 출력 보안 기능을 강화한 국내 모 유통사도 외부 프로그램의 설치 없이 프린터 자체적으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기 때문에 출력 보안 문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서비스 강화를 위한 파트너 제휴와 관련해 렉스마크코리아 정영학 대표는 “글로벌 IT기업들이 국내에서 브랜드 입지가 위축되는 이유는 기존 국내 브랜드들의 AS망 및 서비스 전략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이번에 제휴한 유지보수 전문 기업을 통해 더욱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MPS 구축 사례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일도 (idroom@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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