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이 위젯뱅크 서비스를 강화한다. 또 위젯 플러그인을 공급해 누구나 쉽게 위젯 개발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위젯뱅크의 위젯들을 다음 카페,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25일 밝혔다.

다음은 “카페에 위젯뱅크를 적용함으로써 카페를 더욱 개성 있게 꾸밀 수 있게 돼 다음 카페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향후 카페 이용자들의 만족 극대화를 위해 카페 특성에 맞는 스타, 교육, 만화 등 더욱 다양한 위젯을 보강해나갈 계획이라는 것.
  
또한, 다음은 이용자들이 직접 위젯을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위젯팩토리’를 지원, 개발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이클립스 플러그인도 개발했다.

회사 측은  “이와 같은 사용자 지원을 통해 위젯 이용자 및 외부 개발사에서 제작, 등록한 위젯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음 커뮤니티∙동영상본부 김유진 전략서비스기획팀장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구글 오픈소셜에 참여해 국내 커뮤니티의 개방화를 선도해온 다음은 위젯 뱅크를 통해 위젯 유통 플랫폼으로의 입지를 구축하고 다양한 형태의 위젯을 제공하도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차향미 (chakitty@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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