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360과 준HD의 서비스 연동을 위해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IT외신 일렉트로니스타(electronista)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엑스박스360의 비디오 기능과 준HD콘텐츠를 연동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비디오 서비스 확장은 준HD서비스와 연동돼 '새롭게 브랜드화'하는 것으로, 풀HDTV 1080P 해상도를 지원하며,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해 이전 비디오 시장을 통해 선보여질 것이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또 이번에 확장된 기능들은 모든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8일부터 18개국에서는 비디오 대여 및 구매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비디오 서비스 개선의 일환으로 영화를 찾거나 구매할 수 있고, 직접 스트리밍 대기열을 수정할 수 있도록하는 '넷플릭스 뷰어' 기능도 수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영국 이용자들은 스카이TV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VOD, 프로그램 가이드를 포함한 모든 이용 권한을 갖게 된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 외에도, ‘엑스박스 라이브’에서는 음악네트워크서비스 라스트에프엠(www.lastfm.com)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아티스트∙장르별로 정렬할 수 있는 옵션 기능도 제공된다. 이는 올 가을에 선보여질 예정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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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차향미 (chakitty@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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