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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소개] 그랑메르, "지상 최대의 고기를 낚아라"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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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4-14 11:06:48

     

    '그랑메르'는 세계를 무대로한 정통 트롤링 낚시게임으로 오는 17일 비공개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트롤링은 트롤링 보트를 타고 드넓은 바다를 누비며 참치, 새치, 상어 등 거대한 물고기들을 힘겨운 사투를 벌이며 잡아 올리는 낚시레포츠다.


    낚시꾼이라면 누구나 꿈꾸고 도전해 보고 싶은 트롤링을 '그랑메르'를 통해 체감할 수 있다. 더욱이 손맛이 아닌 온몸으로 느끼는 완전한 낚시의 쾌감을 즐길 수 있어 바닷물고기들의 진정한 힘 그리고 역동적인 트롤링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세계 최초 온라인 트롤링 레포츠 게임

    '그랑메르'는 최대 8m에 이르는 굉장한 바닷물고기를 온몸으로 사투를 벌이며 낚아 올리는 세계 최초의 멀티플레이 온라인 바다 트롤링 게임이다. 그랑메르는 텐션 중심의 낚시 시스템을 탈피한 낚시의 종합적 상황을 체감할 수 있는 정통 트롤링 낚시를 선보인다.

      
    '그랑메르'는 트롤링 낚시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하고 조작할 수 있도록 제작해 낚시 자체의 긴장감과 괘감에 몰입함으로써 게임을 즐기게된다. 흔히 낚시 게임에서 볼 수 있는 레벨업 노가다와 물고기 노가다의 한계를 탈피하고 다양한 시스템과 토너먼트 등을 통해 레벨업 이외의 도전 의식과 게임의 목적 및 동기를 제공한다.


    '그랑메르'에서는 커다란 물고기만을 추구해서 최고로 큰 물고기를 잡는다고 해서 끝이 아니기 때문에 유저들은 자신의 플레이 특성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목적을 추구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다양한 각도의 카메라 뷰


    '그랑메르'의 기존 낚시 게임들과 달리 다양한 각도의 카메라 뷰를 제공, 바다에 있는 듯 느껴지는 바닷물의 일렁임 표현 그리고 물고기들의 역동적인 유영과 점프, 발광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긴장감과 기대감을 통한 진정한 트롤링의 묘미를 제공한다.


    그럴듯한 바다 환경을 온라인 게임으로 구현해 트롤링 낚시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파도와 섬, 시간대 별 일몰과 일출, 기상 변화와 물의 색깔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물고기의 모션 패턴 AI 시스템이나, 낚시 중 육식성 물고기에 의해 유저가 잡고 있는 물고기가 잡히는 상황 등이 연출되어 현장감을 느끼게 해준다.


    통쾌한 손맛, 현존하는 거대한 바다 어종이 게임 속에

    '그랑메르'에서는 5대양에 서식하는 참치, 새치, 상어, 가오리 등 풍부한 거대 어종을 만날 수 있다. 기존 낚시 게임들이 60여종의 물고기를 갖추고 있는데, '그랑메르'는 현재 80여 종의 물고기가 개발된 상태다. 이번 비공개테스트에서는 30종을 선보인다.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다양한 어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물고기 종류에 따라 독특한 몸놀림 특성을 가지고 있어 트롤링의 묘미를 더욱 즐길 수 있다. 물고기가 바다에서 동작하는 대부분의 움직임을 연출한다. 기존 게임이 3~5개 모션을 구현했다면, 그랑메르에서는 보다 다양한 물고기들의 모션을 통해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그랑메르' 속 물고기들은 전진, 상승, 하강, 회전, 턴, 입질, 여러 타입의 점프, 여러 타입의 몸부림 모션을 연출하며, 낚시 게임의 핵심인 '손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낚시 전용 컨트롤러도 개발 중에 있다.


    역전의 재미, 끊임 없이 도전하는 트롤링 토너먼트

    '그랑메르'는 트롤링 토너먼트 게임이다. 누구나 쉽게 대회를 개최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이미 시작된 대회라도 대기할 필요 없이 시합에 참가할 수도 있다. 대회의 개최는 빅게임, 스타게임 그리고 슈퍼게임으로 분류되며 상위 게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하위 게임에서 일정한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이를 통해 레포츠로써 낚시 이상의 재미와 도전 목표, 그리고 명예를 가질 수 있다.


    '그랑메르'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스템을 제공한다. 메신저, 친구 찾기, 클럽, 거래 등의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유저간의 커뮤니티와 상호작용적 기능요소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욱이 클럽간 경쟁을 통해 특정 맵에 대한 점유권을 획득함으로써 클럽원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도 있다.


    게임 캐릭터
     

     

    이번 1차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로이'와 '스텔라'를 만날 수 있다.

     

    Roy’s Profile - 177cm의 21세 남성 캐릭터. 네오션의 아주 외딴 섬 출생으로 거대한 식인 상어에게 아버지를 잃었다. 아버지에 대한 복수심에 뉴테라 최고의 낚시꾼이 되어 네오션 최대의 식인 상어를 잡는 것이 목표이다.

     

    젊고 민첩하며 모든 일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나 급한 성격으로 기술 보다는 힘에 의존한 낚시스타일을 갖는다. 잡고 있던 물고기를 놓치면 매우 흥분하고 자존심을 상한다.


    Stellar’s Profie - 170cm의 25세 여성 캐릭터. 한 때 아버지가 네오션의 막강한 클럽장이었으나 지금은 새로운 클럽이 지배하고 있다. 아버지의 영광을 이어가고자 끊임 없이 트롤링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

     

    활달한 성격에 매우 긍정적인 사고를 하며, 아버지의 가르침으로 비록 힘은 다소 약하지만 훌륭한 낚시 기술을 구사한다.

     

    다양한 아이템

     


    머리, 안경, 상의, 하의, 가발 등의 의상으로 캐릭터를 개성 있게 꾸밀 수 있으며, 그랑메르에는 현대 보트부터 미래형 보트까지 다양한 보트가 준비되어 있다. 보트는 낚시를 통해 획득한 게임머니(펄)를 통해 보트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이번 1차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기본 보트만 공개 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낚싯대와 릴, 루어 등의 장비도 준비되어 있다. 


    개성있는 게임맵
    '그랑메르' 맵들은 모두 개성 있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기존의 낚시 게임들에서는 맵의 이름만 다를 뿐 실제로 게임을 진행할 때는 배경이 모두 비슷해 맵의 특성을 체감하기 어렵다. '그랑메르'의 맵에서는 각 나라 별 특색과 컨셉에 따라 차별화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맨트라 - 고대 중국의 유적지로 사람들이 자신의 염원을 담가 기도하던 곳이다. 일명 기도하는 곳이라 하여 맨트라라고 불려지고 있다.

     

     

    마트료시카 - 옛 시베리아에 위치한 러시아의 공업지구였다. 온난화로 인해 대부분의 빙하가 녹아내렸으나 아직 남아 있는 거대한 빙산가 섬이 되어 네오션의 몇 안되는 사람의 거주지로 이용되고 있다.

     

     
    쇼군 - 옛 일본 열도가 위치한 곳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섬이다. 고대 조상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쇼군 동상을 세워 기념하고 있다.
     

    물고기 랭킹 시스템

    유저는 보트를 타고 원하는 지역으로 이동하여, 캐스팅 키를 이용해 루어를 바다에 던져 넣어 낚시를 시작하게 된다.

     

    ▲ 보트를 타고 원하는 지역으로 이동

     

    ▲ 걸리면 물고기와의 사투가 시작된다

     

    물고기가 루어를 물면 낚싯대를 당겼다가 줄을 감으며 힘겨울 땐 줄을 풀어주어야 한다. 파이팅에 성공하면 물고기를 건져 올린다. 잡은 물고기는 미니맵에서 납품소를 찾아 등록한다.

     

    유저가 잡은 최대어를 기준으로 유저간 랭킹을 웹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최대어는 유저가 잡아서 납품한 물고기들 중에 무게가 가장 많이 나가는 물고기를 의미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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