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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소개] 밴드마스터, "6가지 악기의 환상적인 조화"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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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4-14 10:44:32

    '밴드마스터'는 6가지 악기 기타, 베이스, 드럼, 관악기, 신디사이저, 피아노 중 원하는 악기를 선택하여 합주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커뮤니티 연주 게임이다.


    합주 모드 물론 '개인전', 단체전으로 대결할 수 있는 '스코어 모드', '셔터 모드'가 있고 싱글 플레이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구간을 연주할 수 있는 '연습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외적인 요소로는 캐릭터들간의 커뮤니티를 지원해주는 커뮤니티 서버도 존재한다.


    나만의 악기,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라

    '밴드마스터'는 자신이 선택한 악기의 소리가 곧 노래의 음이 된다. 드럼을 선택하여 플레이 시 드럼의 멜로디를 연주하게 되며 자신이 드러머가 된듯한 느낌을 준다. 악기에 따라서 입력해야 하는 키 노트도 악기의 특성대로 배열되어 있어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싱글 플레이에서는 pause 기능이 있어 노래를 멈추고 재생할 수 있다

     


    ▲ Piano 합주 공연. 악기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이용할 수 있다


    혼자 하는 연주가 외롭지 않다

    유저들과의 대결이 재미가 없거나 실력이 맞지 않아 합주가 불가능할 경우 AI 연주자를 이용해보자. 게임 대기실에서 AI 연주자를 선택하여 함께 연주를 할 수 있다. 턱시도를 입은 멋쟁이 AI연주자들과의 연주 또한 독특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AI 연주자들 연주도 굿


    어디서나 자유로운 연주, 밴드마스터만의 커뮤니티 공간

    '밴드마스터'는 커뮤니티를 위한 다양한 테마의 커뮤니티 공간을 지원한다. 길거리, 해변, 남극 등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한 커뮤니티 공간에 입장하면 캐릭터는 맵의 구석구석을 종횡무진하며 움직일 수 있고, 다채로운 모션으로 캐릭터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다.


    커뮤니티 공간에서는 자신의 마이홈 내의 아바타 정보도 장소의 이동 없이 기능을 불러내어 보유중인 악기, 의상 아이템 등의 자유로운 코디도 가능해 자신의 패션 감각을 뽐낼 수도 있다.


    또한 스트리트 연주가 가능하여 꼭 게임룸이 아니라도 자유로운 연주를 할 수 있어 어느 곳에서나 악기를 연주할 수 있다. 커뮤니티 공간에서 연주하고 있는 플레이어에게 다가가 함께 합주도 할 수 있다.


    해당 커뮤니티 서버는 초급자를 위한 듀토리얼 퀘스트 역할도 함께 함으로 처음 시작하는 플레이어의경우 꼭 알아야 하는 장소이다.

     


    ▲ 커뮤니티 공간에서는 장소 구분 없이 어디서든 악기연주가 가능하다

     

     

    ▲ 야외 테라스에서 미팅, 고양이가 주선자?


    쇼핑은 다양하고 즐겁게

    악기샵을 가도 이보다 더 다양할 수는 없다. 각양각색의 악기와 캐릭터의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가미된 다양한 착용 아이템으로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  개성 만점 캐릭터들


    새로운 리듬 게임의 선두주자를 꿈구며

    '밴드마스터'는 각양각색의 악기를 만날 수 있고 연주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좁은 게임 룸이 아닌 탁 트윈 야외 맵에서 자유로운 이동과 행동, 여러 사람들과의 다양한 밴드문화를 체험하면서 커뮤니티 형성을 강조하고 있다.


    중.고등학교 때 반에서 피아노를 잘 치고, 악기를 잘 다루는 어린 아이들을 볼 때 나도 한번 악기를 배우고 싶다라는 막연한 생각은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것이다. 2009년 악기를 배우는 것이 늦었다고 느껴진다면 '밴드마스터'에서 새로운 연주를 시작해보자.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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