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초소형으로 꾸미는 세컨드PC, 마이크로닉스 SH-1715 미니 ITX


  • 최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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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1-15 17:33:22

    세컨드PC에 어울리는 SH-1715 미니 ITX

     

    1인 1PC시대에서 1인 2PC시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요즘에는 1인 2PC가 아닌 1인 3P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PC의 보급률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일반 가정에서만 하더라도 개인PC에 거실용 홈시어터PC, 노트북까지 갖춘 경우가 많다.


    이렇게 PC 보유량이 늘어나면서 메인PC가 아닌 세컨드PC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메인PC의 경우 성능위주의 고사양 제품을 선호하지만 세컨드PC는 멀티미디어나 간단한 작업용으로 저렴한 제품을 선호한다.


    단순히 성능과 가격뿐만 아니라 요즘에는 디자인과 크기도 세컨드PC를 구매하는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때문에 구성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케이스의 경우 소형이나 초소형 제품들이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PC 부품중 기초라 할 수 있는 케이스는 종류도 다양하다. 미들, 미니, 슬립, 하이앤드, 초소형 등 공간활용성이 좋은 케이스를 찾는 소비자들의 요구와 맞물려 시장에서 다양한 종류의 케이스들이 판매되고 있다.


    마이크로닉스에서 내놓은 초소형케이스 SH-1715 미니 ITX는 TFX방식의 고성능 전원공급장치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블랙과 실버 색상으로 심플한 느낌을 살렸으며, 장기간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 무난한 디자인으로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세컨드PC로 쓰기에 좋은 제품이다.


    특히, 국내 출시된 ITX 케이스 중 가장 작은 사이즈로 좀 더, 작은 케이스를 원하는 사람에게 어울리는 제품이다.

     

     

    공간활용도 뛰어난 작고, 심플한 크기


    블랙색상에 실버 포인트로 단조로움을 피한 세련된 디자인.  


    마이크로닉스 SH-1715 미니 ITX는 세컨드PC로 사용하기에 좋은 제품으로 한 손으로 잡아도 충분할 정도의 작고, 심플한 것이 특징이다. 블랙과 실버 두 가지 색상의 조화로 장시간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 무난하면서 심플한 디자인을 갖췄다.


    ITX타입 메인보드에 3.5형 HDD, 슬림형 DVD를 탑재해 고사양은 아니지만 멀티미디어PC로 사용하기에도 부족함 없는 사양을 지녔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전면부   


    SH-1715 미니 ITX의 전면부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모습을 보여준다. 왼쪽 상단부에는 슬림형 DVD 장착부가 위치해 있다. 여기에 케이스 안쪽의 열을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 에어홀을 달아두었다.


    하단부에는 전원버튼과 전원 LED, HDD LED가 위치해 있으며, 사운드 및 마이크 입력 단자, 두 개의 USB 2.0 포트가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TFX방식 170W 전원공급장치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SH-1715 미니 ITX는 초소형미니 케이스로 ITX 타입의 메인보드 장착이 가능한 제품이다. 초소형제품답게 내부에 탑재될 전원공급장치 역시 케이스에 탑재가 가능한 제품으로 선정해야 한다.


    이 제품의 하단부에는 TFX방식의 170W 전원공급장치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일반 PC에서의 170W는 부족하지만 초소형PC에 어울리는 성능의 전원공급장치로는 이 정도로도 충분하다. 여기에 백패널부와 1개의 PCI슬롯 장착부를 제공한다.

     

    넉넉하진 않지만 PC를 꾸미기에는 부족함 없는 내부 


    SH-1715 미니 ITX는 초소형케이스답게 좁지만 빈틈없는 내부를 구성하고 있다. ITX메인보드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과, 바로 아래쪽에 TFX 전원공급장치가 장착되어 있다.


    3.5형 HDD를 장착할 수 있으며, 추가로 가이드를 이용해 2.5형 HDD와 슬림형 ODD를 장착할 수 있도록 했다.


    내부 발열도 걱정없는 통풍구를 곳곳에 배치.   


    작아도 PC는 PC다. PC를 장시간 사용하면 내부 발열로 인해 통풍시설이 제대로 된 제품을 선호하게 된다. 이 제품은 전면의 에어홀 이외에도 상단부와 측면부에 통풍구를 따로 마련해두어 내부 열을 빠르게 식혀줄 수 있도록 했다.



    ◇ 초소형 제품 중 초소형 케이스로 꼽히는 SH-1715 미니 ITX = 요즘에는 PC도 투박하고, 딱딱한 것보다는 예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제품이 소비자의 눈길을 잡는다. 메인PC가 아닌 세컨드PC의 경우 디자인과 크기가 구매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컨드PC는 디자인과 함께 좁은 공간에 놓고 쓰기에도 불편하지 않을만큼의 작은 크기가 안성맞춤이다. 고사양을 구현하기보다는 웹서핑이나 멀티미디어, 간단한 게임, 문서작업용으로는 세련된 디자인에 이동성까지 갖춘 초소형케이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마이크로닉스에서 내놓은 초소형케이스 HS-1715 미니 ITX는 국내 시장에 선보인 제품 중 가장 작은 크기를 자랑한다. 한 손으로 들어도 충분한 크기에 ITX 메인보드에 3.5형 HDD, 슬림형 DVD, TFX 타입 전원공급장치까지 필요한 부품만 담아낼 수 있도록 작게 디자인되었다.


    블랙과 실버 색상의 조화로 심플한 느낌을 더해주는 마이크로닉스 S-1715 미니 ITX는 공간활용을 위한 세컨드PC를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제품이다.


    베타뉴스 최현숙 (casalike@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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