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26 16:33:00
31일 시청 노을광장 사천시민대종 종각에서
[사천 베타뉴스=이재승 기자] 사천시는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5년 새해의 희망찬 출발을 기원하는 ‘2024 사천시민대종 제야타종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제야타종 행사는 31일 저녁 9시 시청 노을광장에 소재한 사천시민대종 종각에서 타종식, 통합 30주년 해 선포식, 신년 축하메시지,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새해 희망의 북소리, 풍물놀이, 지역가수 축하공연, 시민 새해소망 영상 상영, 사천시 2024년 10대 뉴스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특히, 이날 사천시 통합 30주년 해 선포식에서는 레이저 아트쇼가 어두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로서의 위상을 표현하고, 2025년 새해 희망과 기원을 담은 메시시지와 함께 사천시 통합 30주년 해 메시지도 전한다. 타종은 박동식 시장, 서천호 국회의원, 사천시의회 김규헌 의장과 도·시의원, 95년생(돼지띠) 사천시민, 지역발전 유공자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66명이 참여한다.
박동식 시장은 “우리 시는 와룡이 승청하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세계적인 우주항공도시로서의 꿈이 점점 현실이 되고 있다”며 “시대적 요구이며, 역사적 사명인 우주항공도시 건설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재승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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