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26 16:08:31
포항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7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포항문화재단의 축제 최종 준비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주차관리 및 교통 대책, 노점상 단속과 바가지요금 근절, 주요 일출 명소 안전관리 등 부서별 대책 보고가 이어졌다.
올해 27회째를 맞이하는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은 새해 전날부터 호미곶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인기 유튜버 ‘니후’와 함께하는 랜덤플레이댄스, 비보이와 EDM이 결합된 월월이청청 대동한마당, 버스킹 페스티벌과 같은 해넘이 프로그램을 5년 만에 재개하는 등 볼거리, 즐길거리를 확대한다.
0시 행사로 철(steel)이라는 포항의 정체성에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문화도시 이미지를 입힌 그랜드 로보틱스를 활용한 카운트다운 행사와 미니불꽃쇼가 준비돼 있다. 대망의 2025년 을사년 새해 일출과 신년 사자성어 발표로 50만 시민들의 결속을 다질 예정이다.
타 지자체 해맞이 행사와 차별화를 위해 2025년부터 호미곶 해맞이축전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개발된 해맞이 범굿 ‘어~흥(興)한민국 공연과 새해 일출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줄타기 공연도 이어진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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