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24 17:19:54
동해 심해가스전 탐사 등 광개토 프로젝트 성공 위한 전사역량 결집 공감대
노사 상생협력 공동 선언문 채택하고 지속적인 노사협력 의지 다짐
[울산 베타뉴스=이재승 기자] 한국석유공사 노사(사장 김동섭, 위원장 황성훈)가 24일 울산 본사에서 2024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하고 8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노사는 임금협상을 통해 정부 지침에 따라 총인건비를 2% 범위 내에서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상타결은 글로벌 석유시장의 불확실성 확대 등 석유공사가 직면한 대내외 위기상황의 극복은 물론 광개토 프로젝트 등 핵심 사업의 성공적 수행에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자는 노사간 공감대가 크게 작용했다.
노사는 상호 신뢰강화와 상생협력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임금협약 체결식에 이어 ‘노사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는 특히 온국민의 관심 속에 동해 심해가스전 탐사시추가 진행되는 등 노사간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상호 인식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노사 상생협력 공동 선언문은 ▲노사 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광개토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일터 조성 협력 ▲노사 파트너십을 통한 당면한 현안 사항의 원활한 해결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베타뉴스 이재승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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