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4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 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특별조정교부금 1,100만 원도 확보했다.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세수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지방세 징수율, 세수신장율, 공매실적 등 8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루어졌다.

순창군은 체계적인 세원 관리와 함께 체납자 개별 면담, 맞춤형 분할납부 유도, 경찰서 및 도로공사와의 합동 단속 등을 통해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노홍균 재무과장은 높은 실적을 납세자와 읍면의 노력 덕분으로 돌리며,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와 공정한 세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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