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23 17:11:29
전주시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국가유공상이자, 장기요양대상자를 대상으로 원하는 자료를 집까지 무료로 배달해주는 '책나래 서비스'를 내년부터 기존 6개 도서관에서 12개 모든 시립도서관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책나래 서비스는 보건복지부 등록 장애인 등에게 도서 대출·반납 시 필요한 택배비를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전액 지원하며, 1회당 10권까지 최장 30일간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전주지역에서 160여 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해 1011권의 자료를 대출했다.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은 ‘2024년 책나래 서비스 우수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되며 국립장애인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
23일 최현창 도서관본부장은 서비스 확대를 통해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독서 생활화를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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