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23 15:27:24
남원시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남원 복지안전 119」 앱을 23일부터 본격적으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 앱은 긴급구조, 도움 요청, 안전 신고, 안전 지도, 안전 수칙 등 5가지 주요 기능을 제공하며, 위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긴급구조 119’ 기능은 위급 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119와 비상 연락망에 연결되며, ‘도움 요청’ 기능은 생계·의료·주거 등 위기 상황에서 행정복지센터 방문 없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위험 장소 신고, 공공기관 정보 제공, 안전 수칙 동영상 기능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원한다.
남원시는 앱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며, 고령층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과 협력해 앱 설치와 사용법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앱 보급이 시민 복지 안전망 강화의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남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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