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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빅데이터로 본 경산관광 결과보고회 개최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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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2-23 14:20:02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3일 경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빅데이터로 본 경산관광’사업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빅데이터 및 공공데이터 등을 수집·분석해 경산의 관광 여건을 파악하고, 이를 근거로 사업컨설팅을 진행해 경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맞춤형 관광 전략을 도출해냈다.

    빅데이터로 본 경산관광 보고서에 따르면 경산을 방문하는 방문객 수는 2021년 이후 꾸준한 증가 추세로 2023년은 전년대비 2% 증가한 약 3100만명이며, 이는 경북도 내 방문객의 약 17.4%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경산의 소셜 언급량과 내비게이션 검색량 분석 결과, 대구CC, 인터불고CC, 갓바위, 반곡지 등 상위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경산시 방문객 특성으로는 대구광역시 유입, 가족 동반이 가장 많은 유형을 차지했다.

    공사는 경산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축제가 끊이지 않는 축제 유니버스 경산!’의 최종 비전을 수립하고, ‘로컬가치 활성화’ 등 3개의 추진 과제를 발굴했다.

    경산이 가지고 있는 유무형의 가치를 활용한 △로컬 관광 가치 활성화 △대학 활용 관광 활성화 △온라인 바이럴 확산 등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신규사업을 제안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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