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20 17:53:20
복지사각지대 발굴부터 지원까지 원스탑 서비스로 더 스마트한 돌봄 시작
남원시는 인구 고령화에 대응해 내년부터 ‘남원형 돌봄안전망’을 본격 추진, 지역사회통합돌봄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남원형 돌봄안전망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 의료, 요양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정책이다.
이를 위해 노인가구 전수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AI기반 안부살핌, 비대면 진료 시스템 등 스마트 돌봄 체계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 일자리 확대, 반찬 배달, 건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근 보건복지부의 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도 선정돼 체계 구축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0일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돌봄안전망을 통해 어르신들이 평생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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