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20 17:53:01
경북도는 20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올 한해 투자유치를 통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과 시군 관계자, 유공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업은 총 7개사로 대상에 동국산업(포항), 우수상은 에이프로세미콘(구미), 티씨엠에스(경산), 아진산업(경산), 특별상에는 코디(김천), 로젠(영천), 우진산전(김천)이다.
이날 기업 부문 대상을 받은 동국산업은 기존 내연기관 차량의 주요 부품과 공구 등의 원소재가 되는 냉연강판 제조 사업에서 자동차 산업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해 니켈도금 강판의 투자를 결정하고, 1,100억원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실투자가 이루어졌다.
우수상을 수상한 에이프로세미콘은 2023년 12월 도-구미시와 구미국가산단에 질화갈륨(GaN) 전력반도체 에피웨이퍼 양산을 위한 투자 MOU(600억원)을 체결해 구미시 제5산단에 질화갈륨(GaN) 에피웨이퍼 생산공장을 구축하고 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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