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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감정평가사협회, 압류재산 공매·국유재산 이용 활성화 협력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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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2-20 09:34:26

    ▲ 19일 한국감정평가사협회 본사(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캠코 압류재산 공매 및 국유재산 관리·처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권남주 캠코 사장(사진 왼쪽)과 양길수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협회장(오른쪽)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캠코)

    '캠코 압류재산 공매 및 국유재산 관리·처분 활성화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

    [부산 베타뉴스=박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권남주)는 19일 한국감정평가사협회 본사(서울 서초구)에서 한국감정평가사협회(협회장 양길수)와 '캠코 압류재산 공매 및 국유재산 관리·처분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정성·책임성·투명성을 갖춘 감정평가법인등 추천·활용 ⧍감정업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혁신 실현 ⧍공매 생태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 정례화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캠코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종이 감정평가서를 대체할 ‘디지털 감정평가서’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종이 감정평가서 보관·관리 비용과 종이 사용량을 절감하고, 서류 송·수신에 소요되는 시간도 단축돼 보다 신속한 업무 처리가 가능해져 고객 서비스 품질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캠코는 압류재산 공매를 통해 최근 5년간 약 1조 6,609억 원의 체납세액을 징수하고, 국유재산 대부·매각을 통해 약 7조 8,375억 원을 국고로 납입하는 등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재정수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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