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17 12:09:27
남원시, 미래 모빌리티분야 신산업 발굴, 인재 양성
남원시는 17일 전북대 산학협력단, RIS미래수송기기사업단과 미래 모빌리티 분야 신규 사업 발굴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대학, 혁신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미래 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미래 수송기기 분야 신규 사업 발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업 ▲기술개발 및 공동 발전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 단계로 내년 1월 남원지역 고교생 10여 명을 선발해 미국 산호세주립대 참관수업과 실리콘밸리 기업 탐방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전문가 특강과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여하며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실질적 경험과 학습 기회를 얻게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과 상생하며 미래 산업을 함께 준비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전북대 미래수송기기사업단과 협력해 새로운 산업을 발굴하고, 지역 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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