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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겨울철 ‘에너지절약 확산’ 범국민 홍보캠페인 시행


  •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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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2-16 16:06:47

    ▲ 16일 경남 사천시 사천공항에서 한국남동발전 직원들이 에너지절약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제공=남동발전)

    실내 적정온도 20도 준수 적극 요청

    [진주 베타뉴스=이재승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이 16일 경남 사천공항에서 한국공항공사와 ‘겨울철 에너지절약 확산 범국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한파로 인한 난방수요 급증에 대비해 공공기관으로서 국민 에너지절약 공감대 확산에 앞장서 에너지절약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진행됐다. 남동발전은 이날 본사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전사적으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 16일 경남 사천시 사천공항에서 한국남동발전 직원들이 에너지절약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제공=남동발전)

    이날 남동발전은 단열 시트지인 에어캡(뽁뽁이), 문풍지, 커튼을 활용한 틈새 열손실 최소화, 샤워시간 5분 줄이기 등 에너지절약 실천 안내문과 방한용품을 배포했다. 또한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 20℃를 지키기 위한 온도 주의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온도주의는 ‘온도를 주의(注意)하자’, ‘온도주의(主義)자가 되자’ 등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남동발전은 지난 3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위기에 대응하고 에너지 절약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2024년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겨울철 에너지절약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베타뉴스 이재승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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