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16 15:28:21
고창군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4년 기업 투자유치 평가’에서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노력도, 우수사례 등 5개 분야 9개 지표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기간은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였다.
고창군은 이 기간 동안 삼성전자 스마트허브단지(가칭 스마트물류센터) 소유권 이전과 용평리조트 토지 매매계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신규 일자리 창출과 투자 유치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명사십리 투자협약(중견기업 4곳, 3000억 원 규모) 성사 등 추가적인 투자 유치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고창군은 지난해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성과는 기업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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