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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사회복지과, 성인학습자 현장교육으로 시립예술단 '가마釜 뫼山' 관람


  •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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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2-14 13:46:58

    ▲ 부산시립예술단 연합공연인 칸타타 ‘가마釜 뫼山’.©(사진제공=부산보건대)

    특화된 성인학습자 자기계발 프로그램으로 지역대학에서 보기드문 성공사례 만들어

    [부산 베타뉴스=이재승 기자] 부산보건대는 지난 13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 부산시립예술단 연합공연인 칸타타 '가마釜 뫼山' 단체관람으로 사회복지과 성인학습자를 위한 자기계발 문화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보건대 사회복지과의 성인학습자 재학생 70여 명이 관람한 부산시립예술단 연합공연인 칸타타 '가마釜 뫼山' 공연은 김지용 부산시립극단 예술감독의 연출과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이동훈 예술감독 지휘로 합창단 등 5개 예술단이 함께 준비한 창작 공연으로 시민들의 박수를 받으며 성공적인 막을 내린 작품이다.

    이날 학생들을 인솔한 부산보건대 사회복지과 박희진 교수는 “평생교육이라는 대학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성인학습자들의 문화향유권과 긍적적인 여가활동을 위해 매학기 2~3회 씩 부산 최고의 문화예술현장과 정규공연장을 찾아가고 있다. 이러한 공연체험을 통해 성인학습자들에게 대학생활의 경이로움과 급속하게 변화하는 사회상을 교육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어서 보다 적극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산보건대 사회복지과는 성인학습자들이 은퇴 등으로 인한 사회적 역할 상실을 극복하고, 변화하는 사회적 문화적 흐름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성인학습자를 위한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과 평생교육 차원에서 성인학습자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집중 개발하고 있으며 성인학습자 특별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의 교육 효과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욕구조사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매학기 교육과정 운영에 반영하는 등 성인학습자를 위한 대학교육 현장의 대표적 모범 사례로 알려져 있다.


    베타뉴스 이재승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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