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13 13:52:32
13일 ‘2024 어울림학교·원도심학교·농촌유학운영학교 사례나눔 행사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본청 대강당에서 ‘2024년도 어울림학교‧원도심학교‧농촌유학운영학교 교육과정 사례나눔’ 행사를 열어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의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어울림학교는 올해 147개교로 확대돼 시‧군 간 공동통학구형 운영 학교 23개교를 포함, 학생 유입의 유연성을 높이며 본연의 취지를 살리고 있다.
원도심학교는 전주, 군산, 익산의 49개 학교가 지역 학생 감소 문제를 해결하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농촌유학은 2022년 27명에서 올해 159명으로 꾸준히 성장 중이다.
행사에서는 각 학교의 교육과정 사례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작은 학교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와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교육청은 내년 지역 단위 사례 나눔을 통해 지역적 어려움과 우수사례를 더욱 적극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어울림학교와 농촌유학 운영으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원도심학교 지원을 확대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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