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12 15:49:52
올해 장흥, 강진, 해남, 고흥 등 약 3천 2백명 대상 의료지원
이정한 원장 “농촌 왕진버스 사업 통해 의료사각지대 해소할 것”
원광대 장흥통합의료병원은 10일 대전에서 열린 농촌 왕진버스 사업 성과공유 행사에서 우수 활동사례를 발표하고 감사패를 받았다.
농림축산신품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2024년 왕진버스 사업에 참여한 전국의 의료기관, 지자체, 농협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흥통합의료병원은 올해 장흥, 강진, 해남, 고흥, 여수 등 전남지역 주민 약 3천 2백명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을 실시했다. 특히,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섬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날 참석한 김상현 농식품부 농촌사회서비스과장은 “올해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의료진 등 참여기관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농촌 의료여건 개선을 위해 지자체, 농협 등 관련 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한 병원장은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농촌 지역 및 접근성이 떨어지는 섬 지역 등 의료취약지를 대상으로 더욱 활동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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