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은 11일 군청에서 군민, 기업 임직원, 사회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RE100영암 비전선포식'을 열고,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 40% 전환, 2050년까지 100% 달성을 목표로 하는 비전을 발표했다.

군은 ▲에너지 대전환 가이드라인 수립 ▲영암형 재생에너지 이익 공유제 ▲RE100 산업단지 개발 ▲에너지기금 조성 등 세부 전략을 통해 에너지 전환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V2G, P2G, P2H 기술 도입으로 분산에너지 기반을 마련하고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승희 군수는 “군민과 기업의 협력을 통해 RE100 목표를 달성하고, 에너지 기본소득과 탄소중립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영암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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