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식

국립순천대,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구례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 방계홍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4-12-11 11:08:55

    ▲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 구례군 편 © 국립순천대

     목재 문화 체험·어류생태 관찰·지리산 식물 압화 등 자연 친화 활동 눈길

    국립순천대는 최근 구례군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 출신 유학생 20명이 참여해 구례의 자연 환경을 탐방하고, 목재문화체험장, 섬진강어류생태관, 압화박물관 등을 방문하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탐구 및 로컬 라이프 체험 ▲전남 지역에 대한 애착 형성 ▲한국어 실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구례는 유학생들에게 학업과 생활 속 재충전의 최적지로 평가받았다.

    강신원 국제교류교육본부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 정착과 지역에 대한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우수한 외국인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