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SNS 이벤트로 기부금 1,500만원 마련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기여

[부산 베타뉴스=이재승 기자] 캠코가 1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유도하는 ‘키우미 옐로카펫’ 제작을 위한 기부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권남주 캠코 사장을 비롯해 김희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 강정미 성북초등학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캠코는 지난 5월 공식 마스코트 키우미의 리뉴얼을 기념해 참여자 1명당 기부금이 쌓이는 대국민 SNS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마스코트 전용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등에서 약 500여명이 참여했다.

‘키우미 옐로카펫’은 부산진구 전포동 성북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 설치되며, 어린이들이 눈높이에 맞게 안전 보행 문구를 삽입한 캠코 공식 마스코트(키우미, 지키, 보따) 디자인으로 제작돼 주변 6개 초·중·고교, 약 2,550명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캠코는 마스코트 리뉴얼 기념 및 국가정책사업인 새출발기금 홍보를 위해 오는 12월 14일부터 2달간 개최되는 ‘해운대 빛축제’에 마스코트를 활용한 조형물 등을 설치하고 부산지역 시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해나갈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재승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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