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08 10:12:22
‘모두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복지’ 주제로 장애인·비장애인 800여명 화합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지난 5일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복지'를 주제로 한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지체장애인협회, 한국시각장애인협회, 한국농아인협회 영암군지부가 최초로 공동 주관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시각장애인 특수학교 은광학교의 ‘마림바 앙상블 팀’ 연주를 시작으로 다양한 예술 공연이 펼쳐졌으며, 체험 부스에서는 장애인 복지 정보와 실생활 가이드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우승희 군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단체들의 첫 공동 주관으로 더욱 뜻깊었다”며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는 영암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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