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05 16:46:29
대구 달성군은 5일 보건복지부에서 열린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워크숍에서 장애인 개인예산제 유공 우수 지자체 등 5개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활동지원 급여의 10~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원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장애인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달성군은 기존의 공급자 중심의 획일적인 복지 서비스 체계에서 벗어난 새로운 지원 체계를 제시하며 개인별 맞춤형 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이용자 중심 피드백 체계를 마련하는 등 장애인 개인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선진복지사업을 추진했다.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적극적으로 도모한 군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지역사회 통합과 포용적 복지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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