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05 16:24:55
보해양조가 환경 친화 경영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일 열린 '2024 빈 용기 우수 회수주체 포상 시상식'에서 생산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빈 용기 재사용과 자원순환사회 실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다.
보해양조는 표준용기 출고비율, 회수비율, 타사병 반환수용 등 정량 평가와 신제품의 표준용기 도입 실적을 바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4월 출시한 소주 '다시, 마주'에 표준용기를 적극 활용하며 자원 순환에 앞장섰다.
'다시, 마주'는 완도산 청정 다시마를 주재료로 한 세계 최초의 소주로, 쓴맛과 알코올 냄새를 줄이고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제로슈거 레시피와 저도수(15.8도)를 적용해 건강을 고려하는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 상생 우수사례로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도 수상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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