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05 12:38:05
관내 1만 5,551명 대상
해남군은 1만 5,551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567억 원의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
5일 해남군에 따르면, 올해는 소농직불금 지급 단가를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해 총 지급액이 전년보다 8억 원 증가했다.
소농직불금 지급 대상은 소규모 농가 5,373명으로 총 69억 원, 면적직불금은 1만178명에게 ha당 100~205만 원으로 총 498억 원이 지급된다.
해남군은 접수와 검증, 부정수급 단속을 통해 대상자를 확정했으며, 2025년부터는 면적직불금 단가를 5% 상향하고, 밭 단가를 논 수준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기상 이변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기본형 직불금 지급으로 농가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농업·농촌 현장에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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