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신안군 지역 임산부를 위한 맞춤 지원제도를 한눈에 확인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분만시설이 부족한 분만취약지 임산부를 위한 종합 안내서 베배누리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책자는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된 맞춤형 지원제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올해는 전남 진도군과 신안군을 대상으로 제작됐다.

안내서에는 임신출산진료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아동수당 등 다양한 공공 지원 제도가 포함되었으며, 관내 지사와 보건소 등에서 무료로 배포된다.

건보공단은 지난 3년간 광주전라제주 지역의 모든 분만취약지에 안내서를 제작·배포했으며,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책(E-Book) 형태로도 제공할 계획이다.

윤정욱 본부장은 해당 안내서가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