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28 14:58:04
26일부터 시작된 대설 오는 30일까지 많은 눈 예고
전북자치도는 겨울철 대설 대응 강화를 위해 28일 완주 제설전진기지를 방문해 장비와 인력의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완주 제설전진기지를 포함한 전북의 19개 제설전진기지에는 3,396대의 제설 장비, 2만9천 톤의 제설재, 7천 명의 제설 인력이 배치되어 있으며, 도로 관리 취약 구간에 대한 특별 관리와 사전 대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관영 지사는 30일까지 예상되는 대설에 과감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주문하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다. 주민들에게는 행동 요령 홍보와 대중교통 이용, 내 집 앞 제설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진안 등 3개 시군에 대설경보와 남원 등 3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27일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격상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설은 오는 3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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