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28 13:01:52
“머리와 꼬리가 함께 응해 서로 돕는다는 뜻의 상산사세(常山蛇勢) 마음으로 서로 협력하고 유연하게 대처한다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사진)은 28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7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함께 시정연설로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주 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재정의 낭비적인 요소들을 최대한 배제하고, 꼭 필요한 분야에 효과를 얻기 위해 면밀히 분석한 결과 지방채 발행 없이 올해 본예산 대비 1250억 원(6.5%)이 증가한 2조 25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6개 중점 분야별로 시정 운영 청사진을 제시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경주다움의 진화, 발전 △민생 안정과 미래 대비 △영농 신기술 보급 △도시경쟁력 차별화 △경주형 인구정책 실시 등이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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