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28 08:52:40
내년 상반기 정부 공모 앞두고 전국 최다 선정위해 준비
재생에너지 4법 제개정·인센티브 등 전력다소비 기업 유치 노력도
전라남도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내년 상반기 정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를 앞두고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분산에너지는 지역에서 생산한 에너지를 그 지역에서 소비하는 구조로, 송전 비용 절감과 전력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전남은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높은 전력 자급률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도는 이를 위해 정부 정책 수립 참여, 산학 협력, 전문기관 용역 등을 통해 철저히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국회 포럼 개최와 21일 분산에너지 전략회의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으며, 전문가들은 전남도의 모델이 차별성과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전남도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치와 함께 관련 법 제·개정과 인센티브 발굴로 지역 균형발전과 기업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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