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철 군수 NASA·미 에너지부 방문, 해조류 우수성·미래 가치 중점 논의

완도군은 신우철 군수가 지난 19일 미국 항공우주청(NASA)과 미국 에너지부 산하 기관인 에너지 고등계획원(ARPA-E)을 방문해 완도 해조류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조류 블루카본 인증 및 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신 군수는 NASA에서 완도의 해조류 양식 기술과 블루카본의 가치를 강조하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해조류가 블루카본으로 인증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ARPA-E와는 외해 해조류 양식 기술 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해조류를 바이오 매스 및 미래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계획을 공유했다.

완도군은 해조류의 블루카본 인증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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