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22 17:56:07
경산시는 22일 대구대학교 성산홀에서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내 10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리즘 시대, 대학과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역의 정체성과 자원을 보존하면서 생활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경산시가 추진 중인 ‘서상동 청년문화마을’과 ‘경산웹툰창작소’를 소개하며, 웹툰 콘텐츠를 활용해 침체된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를 부흥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대학들은 ▲대학 시설을 활용한 주민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늘봄학교 체계 구축 ▲스마트팜 교육센터 운영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연계한 지역 성장 프로그램 ▲지역혁신 동반성장 포럼 운영 등 대학의 특성과 인프라를 활용한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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