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2일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기조 강연에 나선 고주영 삼성SDI 부사장은 ‘K배터리사의 캐즘 극복 전략과 배터리 개발 전략 및 미래’를 주제로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SDI의 배터리 추진 전략과 기술을 발표했다.

특히 노르딕 배터리 콜라보레이션, 하이드로볼트, 볼보건설기계, 피니시 미네랄 그룹 등 노르딕 3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 국가의 기업과 정책사례를 소개하고 한국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2부에서는 포항시 서현준 배터리첨단산업과장이 ‘한국 배터리 산업의 중심 포항’을 주제로 지난 10년간 추진해 온 포항시 배터리 산업의 발자취와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양제헌 에코프로 BM 이사가 ‘K양극재사의 포항형 이차전지 소재 개발 전략과 방향’을, 서경훈 롯데케미칼 상무가 ‘롯데케미칼의 이차전지 소재 개발 전략과 방향’을 발표하면서 국내 배터리 기업의 현재와 미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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