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20 16:29:13
지난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제4회 고흥유자축제가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20일 고흥군에 따르면 축제 기간 중 홍보를 담당했던 경남지역 한 방송 매체의 설문조사 결과, 방문객의 41%가 서울 등 수도권에서, 11%가 부산·울산 지역에서 찾아오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30~40대가 전체 참여자의 75%를 차지하며 주요 연령층을 이루었고, 프로그램 중에서는 ‘유유자적 유자길 걷기’가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만족스러운 점으로는 음식과 체험 프로그램이 각각 21%, 유자밭 야간경관이 20%로 꼽힌 반면, 교통 문제가 아쉬운 점으로 지적됐다.
축제 만족도는 평균 4.5점(5점 만점)으로 나타났으며, 참여자의 96%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공영민 군수는 앞으로 설문 결과를 반영해 축제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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