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19 15:29:00
전주지역 5번째 수소 충전소인 효성 전주호남 액화수소 충전소
전주시 북부권 송천동과 남부권 평화동, 서부권 삼천동, 동남부권 색장동에 이어 전주지역 다섯 번째 수소충전소가 송천동에 문을 열었다.
약 150억 원이 투입된 이 충전소는 하루 130대의 수소 시내버스를 충전할 수 있으며, 28일부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번 충전소 개소로 북부권 주민들과 완주·익산 방면 수소버스의 충전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는 연말까지 추가로 두 개의 수소충전소를 완공해 총 7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며,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두 번째 규모다.
우범기 시장은 “수소충전소 확충이 탄소중립 정책과 수소경제 선도를 위한 핵심”이라면서 “시는 앞으로도 수소차 보급과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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