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19 15:10:06
달성군보건소는 2024년 대구광역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19일 개최된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공유회’는 대구시와 대구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에서 공동 주관했다. △교육 및 홍보 △캠페인 △만성질환자 및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관리 △우수사례까지 총 4개의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달성군은 올해 심뇌혈관질환 발병률을 낮추기 위해 군민이나 관내 유관기관들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법과 예방법, 심뇌혈관질환 자가진단법 등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가장 주목할 만한 사업은 올해 5월 전국 최초로 추진된 심뇌혈관질환 안심거리 조성 사업이다. 이는 평균연령이 59.1세(2023년 행안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로 9개 읍면 중 가장 높고 의료시설이 적은 하빈면에 조성됐다. 이곳의 음식점과 카페 14개소의 점주들은 건강지도자로 활동하며 하빈면 동곡칼국수거리를 심뇌혈관질환 걱정 없는 거리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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