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18 16:02:24
한국식품 전문 유통업체 ‘팬아시아푸드’와 400만불 수출협약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캐나다 토론토에서 400만 달러(약 55억 7천만 원) 규모의 농수산식품 수출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농수산식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성과를 거뒀다.
18일 시에 따르면, 수출 개척단은 나주시 관계자와 지역 농수산식품 업체 대표들로 구성되어 캐나다 현지에서 판촉·홍보 활동과 함께 한국 식품 유통업체 ‘팬아시아푸드’와 협약을 맺었다. 팬아시아푸드는 한국 식품을 캐나다와 중국계 마켓에 활발히 유통하는 현지 업체다.
이번 성과는 민선 8기 이후 품질 향상과 수출시장 다변화에 집중한 결과로, 나주시는 현재까지 총 6개국과 455억 원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안상현 부시장은 향후 수출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개척에 전념하며 나주 농수산식품을 글로벌 케이푸드 대표 브랜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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